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 7일 오후 6시45분께 통영시 욕지면 북서방 2마일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선원 1명을 검거했다.
링딩리앙씨(43·산동성 태안시)로 밝혀진 이 선원은 이날 오전 통영시 산양면 삼덕항에서 수산물을 하역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던 활어선에서 탈주를 시도, 바다에 표류중인 것을 인근을 항해중이던 어선(4.97톤·영성호) 선원이 발견해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이 선원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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