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거제향인회(회장 박용택)는 27일 거제시에 향인회지 ‘거향 제11호’ 500부를 전달했다.
‘거향’은 재부거제향인회가 5년 주기로 발간하는 회지로, 1981년 처음 발간했다. 올해는 창간 40주년 특집으로 ‘거향 제11호’를 발간했다.
‘거향 제11호’에는 거제의 기본현황과 관광명소·향인회 주요활동·임원소개 등이 담겼다. 회지는 거제시를 통해 면·동 주민센터와 각급 학교·공공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용택 회장은 “재부 거제향인회의 애정이 담긴 ‘거향 제11호’를 통해 고향 거제와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과 자부심이 책자에 담겨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재부 거제향인회의 소중한 기록들이 미래에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거제시는 향인을 대상으로 향인증을 발급해 거제시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일부 유람선·숙박업소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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