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을 한다.
교육은 지난 3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4월말부터 시작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재 활발히 진행중이다. 교육은 상담과 심리검사 두 가지로 나뉜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 건전한 가치관 형성, 학교폭력 인식개선 및 근절을 목표로 하며, 대상은 청소년 6800명(학교 33개교·유관기관 14개소)이다.
또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500명(학교 6개교·유관기관 6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측정 도구를 활용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개 기관 7개 학교 98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5월7일 개소해 청소년·부모 상담, 청소년전화1388, 부모·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상담 등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결정권 교육·학교폭력예방 및 인성함양 집단상담·인권 및 근로권·자살예방·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과의존·심리검사 등 주제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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