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 추진
거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 추진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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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는 18일부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상구 추락사고 근절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설치 의무화가 2016년 10월부터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거제소방서는 거제지역내 비상구 발코니 설치대상 299개소에 대한 조사와 다중이용 업주를 대상으로 비상구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추락방지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다중이용 업주에게 정기점검 및 소방시설 자체 점검시 비상구 발코니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만약 비상구 발코니를 흡연실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인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의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 업주와 이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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