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초면 아우름센터·동부면 참살이센터 준공

“아우름센터와 참살이센터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입니다. 주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행복한 문화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거제시 연초면 ‘아우름센터’와 동부면 ‘참살이센터’ 준공식이 지난 25일과 27일 열렸다.
‘아우름센터’와 ‘참살이센터’는 모두 주민교류와 소통공간 마련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초면 ‘아우름센터’는 옛 연초면복지회관 자리에 지상 4층, 연면적 1288㎡ 규모로 신축됐다. 1층에는 북카페와 운영사무실이 있고 2층 대회의실·3층 동아리실·4층 헬스장 등이 자리했다.
동부면 ‘참살이센터’는 동부면사무소 내의 주민자치센터를 헐고 지상 3층 연면적 845㎡ 규모의 주민 문화복지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층에는 주민카페와 다목적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동아리실·3층에 다목적강당 시설을 갖췄다. 이곳은 동부면의 중심지 기능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공간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공모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직접 계획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농어촌 개발사업이다. 연초면과 동부면은 권역별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됐다. 거제면 권역과 일운면 망치권역은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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