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바다 담은 배스밤’ 거제관광기념품 출시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 거제관광기념품 출시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1.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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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기념품 제작·판매
거제바다 담음 배스밤.
거제바다 담음 배스밤.

거제관광기념상품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이 출시됐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지난해 7월 거제의 사계절 특산품을 담아 제작한 ‘거제 담은 비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해 판매에 나선 거제관광 기념품이다.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입욕제)’은 거제의 아침바다와 밤바다를 형상화해 입욕제 안에 담았다. 욕조에 넣어 사용하는 입욕제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풀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배스밤은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유자를 착즙해 쾌청하고 싱그러운 거제의 아침바다를, 다른 하나는 동백오일 성분으로 은은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거제의 밤바다를 표현했다. 또 알로에베라겔을 첨가해 입욕 후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기념품 판매소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가는 2만3000원이다.

권순남 사장은 "앞으로 지역내 리조트·펜션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침체돼 있는 거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다양화 관광콘텐츠를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거제를 대표할 수 있는 기념상품을 기획·제작·유통하고 있다. 특히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은 입욕제 전문 벤처기업을 통한 OEM으로 제작했으며, 원재료를 거제 특산품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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