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 방역으로 지역 유입 방지총력

거제시는 양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김환영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거제소방서, 3858부대, 거제경찰서, 거제축협, 축산관련 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발생 대비, 방역통제소 설치 운영, 관련 기관 및 단체별 역할분담 등 대책을 논의했다.
김환영 부시장은 “우리 지역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과 인력, 약품 공급 등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통제소 운영에 따른 근무자 안전사고 등에도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16일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우리나라 19개 시·군에서 3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문의 시 농정과 63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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