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 창업팀·선배 사회적기업가상 수상

거제시 예비사회적기업인 ㈜남쪽바다여행제작소(대표 서란희)가 지난 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및 권역별 창업팀 발대식’에서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우수상’과 ‘선배 사회적기업가상’을 수상했다.
㈜남쪽바다여행제작소는 칠천도 옥계마을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마을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섬마을 리조트사업을 기획·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주민소득 증대·사회공헌활동 등을 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중소기업벤처부)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사업(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드림위드 프로젝트(한국타이어나눔재단) △소셜브릿 프로젝트(현대자동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남쪽바다여행제작소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서란희 대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면서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마을인구의 유출과 고령화된 칠천도에서 섬마을 리조트사업을 성공시켜, 칠천도를 지속가능한 희망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및 권역별 창업팀 발대식’ 행사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선후배 창업팀간 관계망 형성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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