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나섰던 정신지체 장애인 2명이 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거제소방서(서장 구두갑) 119구조대는 지난 16일 12시 24분께 애광원으로부터 장애인 실종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정신지체 장애인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애광원생 10여명이 옥녀봉 구간으로 등산을 갔다 하산하던 중 A군(19·정신장애1급)과 B군(18·정신장애2급)이 실종, 인솔교사가 119로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산 중턱에서 이들을 발견, 애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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