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도 유분수
적반하장도 유분수
  • 거제신문
  • 승인 2008.05.2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렌트한 차량의 결함을 따지던 고객이 오히려 업주로부터 봉변을 당할 뻔했다는데.

지난 18일 신현읍 A렌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려 장흥으로 향한 B모씨는 숙소에 도착해 차량 타이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쪽 타이어에 바람이 모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갈아 끼울 스페어 타이어도 파손된 상태인 것을 확인한 B씨는 A렌트카에 연락, 다른 차량으로 바꿔 타고 거제로 돌아왔다고. 업체의 정비 불량을 따지기 위해 A렌트카 업체를 찾아간 B씨는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된 것 아니냐”는 업주의 태도에 어의가 없었다고.

B씨는 업주의 말에 화가 치밀었고, 아들까지 가세해 주먹을 들고 위협하는 바람에 너무 억울했다.

B씨는 “렌트카 사업은 어디에서 관리감독을 하기에 정비 불량인 차량이 고객에게 넘겨지느냐”면서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빵구수리 2008-05-25 14:14:57
차량을 렌트해서 인수할때 바람이 빠져 있었나요??바람이 모두 빠진 차로 운행 했다면 운전자도 문제 있는것 아닐까요 ㅋㅋㅋ 스페어 타이어가 파손된것을(렌트회사잘못)확인 했으면 A렌트카와 연락하여 장흥 가까운곳 정비소에다 빵구수리 의뢰하여 수리비등을 청구하면 안되나요?? 정비불량 아닐것 같은데(차량인수할때는 최소한 외부는 본인이 확인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빵구는 차량 운행하다가도 생길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