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국가기준점의 측량표지 일제조사를 완료됐다.
현재 거제지역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통합기준점 18점·수준점 22점·삼각점 68점 등으로 총 108점이며, 주요 도로변·산 정상 등에 있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총 11점(삼각점 9점·수준점 1점·통합기준점 1점)이 망실·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고 정비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지도제작·측량 등에 활용되므로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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