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안전망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지역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47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명존중 인식을 위해 하굣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거제중앙고등학교와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연합 캠페인에는 거제시·시보건소·거제경찰서·거제교육지원청·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거제교육지원청Wee센터·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YMCA·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거제시 청소년 안전망을 구성하고 있는 10여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하굣길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피켓을 활용한 응원전과 정서적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거제시 Help-Line’을 안내하며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거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가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업 듣느라 고생한 아이들이 사탕만큼 달콤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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