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하청면과 장목면 일원에 추진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거제시는 하청·장목면 일원에 5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장곶(금곡)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구영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대계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수도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5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목면 관포하수처리구역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공사중인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와 하절기 폭염에 따른 공사근로자 온열질환 방지대책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최근에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사고 등을 타산지석 삼아 공사중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곶(금곡)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칠천도 전역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면밀히 협의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위치 선정 시 사업의 경제성과 운영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박 부시장은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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