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등 남해안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어망을 훼손하거나 어획량을 감소시켜 어민에게 피해를 준다.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가, 기온 상승으로 연안 해역의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해파리의 성장과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전남과 제주지역에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 가장 큰 종류로, 쏘이면 발진·통증·가려움증이 생기는 등 피해가 수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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