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수만)은 지난달 30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내 거제메이커센터에서 장목중 1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 ‘퓨처트리’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을 통한 4차산업 이해와 창의적 인재육성 메이커 활동으로 진행됐다. ‘퓨처트리’는 역사체험·문화체험·소프트웨어 교육·직업체험 등 4가지 영역중 학교에서 원하는 영역을 선택해 진행된다.
장목중은 역사체험을 선택해 거제의 역사를 알아보고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해 포로수용소 내 전투기 모형을 조립하는 활동을 했다.
장목중 진로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개소한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처 발굴 및 관리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설계와 현장중심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유학년제 및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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