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연화)는 지난달 30일 유휴사회복지사 재취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29일부터 6월30일까지 50회기를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이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격증을 활용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이해 △컴퓨터활용능력 교육 △프로포절(사업계획서) 작성 △사례관리실천 △상담기법 등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실무에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거제지역 사회복지 교육기관과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으며, 컴퓨터학원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도 이뤄졌다.
황연화 센터장은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요구됨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는 상황”이라며 “훈련생들이 사회복지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원스톱 취업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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