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지난 22일 ‘조만규 선생 기증유물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만규 명예관장을 비롯, 옥길연 박물관대학 총동창회장, 김형석 거제문화예술회관장, 유천업 해금강테마박물관장, 최화영 거제어촌전시관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조만규 거제박물관 명예관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는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히고 “거제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이 행사에는 조 명예관장이 기증한 몽골사이호, 흑유병 등의 토도류와 청자상감국화문잔, 청자철화문광구병 등의 청자류, 분청국화문대접, 분청국화문접시 등 분청류, 백자소문병, 청화백자국화모란문호의 백자류 등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 15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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