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둔덕면, 폭염 속 올해 첫 벼 수확
거제 둔덕면, 폭염 속 올해 첫 벼 수확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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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둔덕면 유지마을 반강웅씨는 지난 6일 자신이 경작하는 논 2916㎡(881평)에 심은 조평벼로 올해 첫 벼 수확했다.

올해는 예고된 태풍의 영향으로 쌀의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 지난해 수확시기인 8월30일보다 빠르게 수확됐다.

조평벼는 조생종으로 고품질에 도열병·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쌀이 맑고 투명한 특징이 있다.

둔덕면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땀 흘려 고생한 농민들이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하여 농가소득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면에서는 고당도의 거봉포도도 본격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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