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무원을 비롯 지역 기관 단체들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지난달 28일 장승포농협 주부대학, 농협중앙회거제시지부, 거제경찰서, 시 농기계 센터 직원 등 110명과 함께 장목면 송진포 양파수확 현장을 방문,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또 오는 14일과 21일에는 삼성조선 직원 120명과 축협 여성아카데미 회원 30명이 지역 내 농가를 방문, 마늘과 양파수확 및 콩과 옥수수 심기, 폐비닐 수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거제지역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에 있다”고 밝히고 “농가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개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계속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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