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사회복지모금회와 후원협약 체결

거제시는 지난달 29일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여주환)와 ‘꿈나무 사랑나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꿈나무 사랑 나눔’ 후원 사업은 지역의 후원자들로부터 매월 성금을 모금,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 사업은 현행 법정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빈곤가정 아동에 대해 학원비, 통학교통비, 수학여행비 등 추가적 교육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거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자 개발 및 저소득 아동들에 대한 지원규정을 협약했으며 결연금액 중 70%는 거제시 저소득아동에게, 30%는 일반 후원금으로 사회복지증진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거제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한 결과 129명이 참여를 희망, 201구좌(구좌당 1만원)를 모집하는 성과를 올렸다.
모금된 후원금은 6월부터 지역 내 어려운 아동 28명에게 매월 50000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거제시는 저소득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꿈나무 희망 나눔’ 사업에 동참할 후원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기업, 기관, 단체는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시 주민생활지원과 639-3314. 읍면동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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