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능포동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열린 장미축제에 옥포2동 나눔 공부방 아이들이 함께 했다.

공부방 아이들은 빨갛게 활짝 핀 장미꽃 구경에다 풍선 아트를 하나씩 손에 들고 멋지게 사진도 찍고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가 신나게 노래도 부르며 모처럼 토요일 오후를 흥겹게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는 베이스캠프 옥포점에서 맛있는 치킨을 보내줬고 배호명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재윤 나눔후원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나눔 공부방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면서 장미꽃보다 더 이쁘고 환한 밝은 미소가 언제나 계속되길 기대했다.

현재 선생님 두분과 16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나눔 공부방은 방과 후 부모와 교사의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나눔 공부방 문의 (011-836-5056).

한은진 명예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