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소장 손형기)는 9월 한달 동안을 여객선·유도선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해상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장승포파출소는 ‘2006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에 앞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객선과 유도선을 대상으로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적정 비치 관리 실태 ▲항해, 기관, 통신장비 등 유지 및 정비상태 ▲위험물(LPG, 전열기 등) 실태 ▲계선설비 관리유지 실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연휴 안전대책 등 안전운항에 관한 사항, 소화 및 구명장비 사용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손형기 파출소장은 “장승포파출소가 관할하는 여객선 6척, 유람선 33척, 도선 2척 등은 올해 이용객이 2백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추석 연휴때 급증할 이용객에 대비, 해상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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