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탱크 청소를 하던 주유소에서 기름 일부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간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 옥포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께 아주동 A주유소에서 양수기를 이용, 기름탱크 청소를 하던 중 기름 일부가 빗물과 함께 인근 아주천으로 흘러들었다.
이 사고로 등유, 경유 등 기름 일부가 아주천으로 흘러들었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시청 관계자와 대우조선해양 환경팀이 흡착포를 이용, 기름을 제거했다.
한편 해경은 현장 시료를 채취, 검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관련법에 의해 업주를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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