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제일고등학교(교장 조헌주)가 2008년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와 2008년 전국 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 그리기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4일 사천고등학교에서 열린 2008년 전국 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 그리기 경남예선에서 오사랑·안별리 학생이 발명 캐릭터 분야와 발명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자지했다.

또 탁영빈·황다혜 학생이 발명 캐릭터 분야와 발명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 사천고등학교에서 열렸고 오사랑·안별리 학생은 오는 10월1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발명그리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2008년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에서는 전상률·이화영·이성륜·조희령·유현민 등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파이’팀이 도전과제 및 자발성 과제 경연에 처녀 출전해 단체전 동상을 수상했다.

조헌주 교장은 “이번 성과는 노연정 창의력개발부 담당교사와 강남호 발명부 담당교사, 김이영 미술담당교사의 아낌없는 지도와 학생들의 피땀 어린 노력, 동료 교사들의 배려가 일궈낸 결실”이라면서 “좀 더 노력해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제일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과학교육(문제해결중심 토의학습)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과학의 날 행사와 과학기술 저명인사 초청강연, 새미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문제 해결 중심의 개발활동 운영, 과학심화 동아리 학생들의 특허청 견학 활동 등 학생들의 문제해결 중심 자기주도적 탐구학습 능력 신장에 모든 교직원이 하나 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