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 람사르 총회 개최를 앞두고 경남도가 주관한 ‘2007년도 깨끗한 환경 경남 가꾸기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의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250만원을 교부 받았다.

또 자연보호거제시협의회 김인숙, 계룡초등학교 류지민 학생 등은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경남도 환경정책과가 지난 2월25일부터 3월7일까지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분야의 각종 시책추진 사항, 쓰레기 분리수거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부는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 김해시 등이, 군부는 거창, 산청, 창녕군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평가 실시와 참여 기관, 단체 등에 인센티브 제공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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