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 장애인 해변문화 체험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소외계층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첫째날인 21일에는 개회식과 해변가요제가 열리고 22일에는 수상스키와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등을 볼 수 있는 수상 레져쇼 관람과 강태공 선발대회, 바나나보트 체험, 해산물 시식,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폐회식에 이어 전국 각지부별 거제지역 유원지 관광이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일반인들의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며 생활문화 공유로 인한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 해변문화 체험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을 극대화하고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문화공유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소외계층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는 7월11일까지 각 시·도 협회 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