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쫓기 위해 피운 모기향이 원인으로 보이는 불이나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웠다.
지난 4일 밤 11시12분께 옥포동 노모씨(35) 소유의 2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워 경찰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안방 이불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노씨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책상 위에 피워 둔 모기향이 이불 위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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