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최근 농사철을 맞아 사내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이 대거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의 경우 삼성중공업 의장설계 1팀 선실설계 선봉장 봉사단을 비롯 임직원 170여 명은 하청면 유계마을 및 장목면 송진포를 방문, 매실수확과 양파수확 일손을 돕는 등 알찬 주말을 보냈다.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새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거제시 일원에 일손 부족이 예상되는 농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5월24일부터 시작, 6월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봉사단체는 총 2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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