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순 회장 2대 회장 연임

여성자원봉사단체인 사모회(회장 조봉순) 창립 1주년 및 2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거제수협뷔페 3층에서 열렸다.
사모회원과 내외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사모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활동사항 보고, 취임사 격려사 회장단 인사, 사모회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태순 총무부장과 박효순 봉사부장, 박도순 부회장, 김정애 부회장, 백경아 봉사부장이 공로패를, 조봉순 회장과 임명례 부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2대 회장에 취임한 조봉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불우이웃과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성봉사단체로 우뚝 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몸소 겪은 체험과 성과를 거울삼아 확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창립한 사모회는 현재 100여명의 여성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아동과 무의탁 노인, 애광원, 무의탁 노인 돕기와 자연보호정화 활동, 노인 위안잔치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