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3일 공무원을 비롯, 민간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현읍 삼거마을 일원에서 구천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 시 상수원 주변 농경지나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가 댐으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 여성자원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수자원공사 거제수도센터, 육군 제8358부대의 참여로 맑은 물 지키기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감시 및 정화활동과 더불어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는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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