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6·25 한국동란 58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14일간 6개 시(거제 통영 사천 마산 진해 창원), 3개 군(고성 남해 하동) 어업인 및 도서벽지 초등학생 대상 안보계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간첩신고를 적극 유도키 위해 실시하는 이번 활동은 ‘통일로 가는 길은 굳건한 안보속에’ 등의 전광판, 현수막, 입간판 설치와 함께 경비정은 조업선을 상대로 안보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또 경찰서 및 지역별 9개 파출소는 어업정보통신국, 수협 등과 연계해 어선, 어민 상대 안보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19일부터 30일까지는 사천, 삼천포 지역을 시작으로 어촌마을 어촌계장, 대행신고소장, 지역어민 등을 대상으로 순회 안보간담회를 실시하며 통영 사량도, 욕지도, 한산도 등 도서지역 초등학교(분교)를 방문,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영상물 상영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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