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읍민의 날 기념식을 끝으로 30년 읍정 마무리

30년간 읍민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신현읍이 오는 7월1일부로 30년간의 읍정을 마무리한다.
신현읍(읍장 박행용)은 오는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30회 신현읍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경로위안잔치가 열리며 1부 행사로 읍민의 날 기념식과 읍정 마무리 회고, 이어 2부는 읍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이, 3부는 inet-TV 콘서트가 진행된다.
박행용 읍장은 “이번 행사는 읍정을 뒤돌아 보면서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읍은 지난 1979년 당시 신현면에서 읍으로 승격, 당시 2632세대 인구 1만2810명(79년말 기준)명에 불과했지만 현재(5월31일 기준)는 3만1295세대 9만2991명의 대도시로 발돋음했다.
한편 신현읍은 오는 7월1일부터 장평동, 고현동, 상문동, 양정동으로 각각 분리, 소재한 동의 주민센터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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