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거제와 통영지역 화물연대 회원 40여명이 신거제대교 검문소 앞 공터에 천막을 치고 운송료 인상과 정부의 유류값 인하와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날 신 거제대교 앞 공터와 통영시청 앞 도로가에는 파업을 선언한 각종 플랜카드를 붙인 화물연대 소속 트레일러 30여대가 멈춰 전국의 화물연대 회원들과 투쟁에 동참했다.
또 통영시청 앞에서는 전국 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 본부 경남지부 통영지회(지회장 김성근) 회원 20여명이 운송료 인상과 표준 요율제 시행, 화주의 불공정거래행위 제한, 다단계 하도급 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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