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활성화 토론회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활성화 토론회
  • 거제신문
  • 승인 20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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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분권위원회 19일, 동부면 연담마을서

거제시 혁신분권협의회(의장 이헌)는 지난 19일, 동부면 연담마을 회관에서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혁신분권위원 및 대한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서 주민들은 사업 수행을 위해 계곡과 하천 등 생태계 감시와 단속 등의 제도적 장치를 요청했다.

연담마을은 올해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응모, 우수사업 대상마을로 선정, 용도 폐지된 교량에 하우스 터널을 설치해 수세미 조롱박 등 넝쿨식물 식재와 함께 지압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이면 관광, 피서객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다슬기 민물고기 등을 남획하는데다 각종 쓰레기까지 무단 투기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혁신분권위원회 이헌 의장은 “가칭 마을 생태 감시단 구성 등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분권협의회는 올해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대상마을로 선정된 10개 마을을 권역별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현지방문을 실시,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 지속적인 토론회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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