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초 고유가 상황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 고강도 에너지절약 시책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주요 시책으로는 가로등 심야시간 단축 운영과 에너지절약형 가로등·보안등 교체, 동절기 유류 절감형 작물 입식, 관용차량에 대한 5부제 운행 등을 시행한다.
또 업무시간외 운행금지, 관용버스 직원 MT등 지원 중단, 관용차량 승용차 구입시 경차 구입,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보급사업 추진, 버스 및 택시 경제속도 준수 조치 등을 추진 한다.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매주 화·목요일을 ‘Car Pool Day’로 지정, 운영하고 매월 11일은‘두발로 Day’로 지정 출?퇴근 거리가 2㎞이내인 직원은 걸어서, 먼거리 직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부문 전기절감 목표액은 연 1억297만8,000원”이라고 밝히고 “에너지 절약은 무엇보다도 공무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만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향후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약 시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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