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역 선배에게 욕하는 것을 만리던 횟집주인과 건물관리인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47)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9일 새벽 1시40분께 신현읍 고현리 모 횟집에서 지역 선후배 5명과 술을 마시던 중 선배에게 욕하는 자신을 가게 밖으로 끌어내는 횟집주인 이모(47)와 진모씨(40) 등 2명에게 주방에 있던 흉기로 신체에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횟집에 함께 있었던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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