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제산초등 초청 강연
호국보훈의 달 제산초등 초청 강연
  • 거제신문
  • 승인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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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1일 시청각실에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제8358부대 3대대장 신상균 중령을 강사로 초대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6·25 전쟁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신 대장은 강연을 통해 “6·25 전쟁 발발 연도가 1950년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청소년이 56.8%나 되고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중·고등학생이 많다”면서 “역사적 진실은 진실대로 기억해야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잊어서도 안되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장은 또 “잊혀져 가는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려 이 땅의 평화와 국민통합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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