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씨, 대한상의회장상 수상
윤종영씨, 대한상의회장상 수상
  • 거제신문
  • 승인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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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취업·창업 성공 수기 현상공모전

윤종영씨(40·수양동)가 국가보훈처 주관 2008 제대군인 취업·창업 성공 수기 현상공모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 지난 1일 이희범 마산보훈지청장으로부터 상금과 상장을 전달 받았다.

현재 국산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씨는 16년 동안 해군에서 근무하다 2004년 전역 후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담은 ‘지칠 줄 모르는 끝없는 도전’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씨는 공모 작품에서 전역 후 조선소에서 근무하며 관공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취업의 길을 모색하다 마산보훈지청을 통해 국산초등학교에 취업한 지난한 과정을 표현했다.

특히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해 고생한 아내와 아이들이 취업 소식을 전해 듣고 기뻐한 모습과 취업 성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던 당시 상황 등을 적었다.

윤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심사위원들이 글의 진정성에 후한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윤씨는 또 “이번 수상을 채찍질로 여기고 앞으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정착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제대군인 지원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제대군인 취·창업 성공수기를 현상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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