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끈 등을 이용, 수차례에 걸쳐 주차 차량을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에 주차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장모씨(25)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2시께 옥포동 한 신축공사 현장에 주차된 강모씨(55) 소유의 차량을 나일론 끈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시가 4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 를 절취하는 등 모두 13차례에 걸쳐 모두 6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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