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김두환 의원 선출

10일 열린 제118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옥기재 현 의장(사진)이 당선됐다. 또 부의장에 김두환 의원이 선출됐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선거에서 옥기재 의장은 총 13표 가운데 8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옥진표 의원은 4표, 김두환 의원은 1표에 그쳤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8표를 득표한 김두환 의원이 3표를 얻은 이상문 의원과 각 1표를 획득한 유수상, 이태재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총무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이태재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강연기 의원,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임수환 의원이 선출됐다.
7월9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자 의원이, 부위원장은 한기수 의원이 임명됐다.
옥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2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 곁에 다가서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시 공무원과 의원 간 의사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