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공기업 기관장 모임(회장 최강식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장, 이하 거공회)는 9일 석유공사 내 해안가에서 제2회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석유공사와 한전 등 기존 거공회원사 8곳 뿐만 아니라 예구마을 주민과 거제시청 및 인근 군부대 장병 등 약 110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청소를 마친 후에는 거제노인복지센터와 중증장애시설인 반야원 등에 쌀 40포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강식 회장은 “공익적 책임이 있는 공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 등의 나눔 경영을 통해 거제시민에게 상호신뢰구축과 따스한 이웃으로 다가서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천혜의 관광해양도시인 거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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