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양식장 피해대책 강화
여름철 양식장 피해대책 강화
  • 거제신문
  • 승인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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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피해 대책반 구성 및 어장예찰 등 사전활동 시작

국립수산과학원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이상해황(적조, 수온상승, 저염분, 빈산소수괴 등)에 따른 양식생물의 대량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 방지와 최소화를 위해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수산피해 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이상 해황에 의한 수산피해는 지난 2003년 490억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양식장이 많은 경남과 전남이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2개 반(어류 및 패류피해 대책반) 16명으로 이뤄진 피해 대책반을 설치해 피해의심해역에 대한 양식장 현장점검과 선박을 활용한 예찰강화, 실시간 연안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주요 관측지점에 대한 해양환경 변동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정책고객에 대한 E-Mail 서비스, 주간 해황 정보지 발행, 굴·진주담치 등 패류양식 집산지 빈산소수괴 형성 등을 비롯한 이상해황 발생 시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의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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