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3시20분께 옥포2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현장에서 그늘에서 쉬고 있던 인부 원모씨(30)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동료 인부들은 “레미콘 타설작업을 끝내고 그늘에서 잠시 쉬던 중 원씨가 입에 거품을 내며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원씨가 뇌출혈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송병원의 검안을 토대로 현장감독과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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