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해운(대표 박홍진)과 (주)서경(대표이사 백성흠), (주)청해진(대표이사 안명수), (주)가고오고(대표이사 김성진) 등 4개 선사는 지난 4일 부산↔거제간을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에 적용해 왔던 여름 특별 수송기간 탄력운임제(평일운임의 10%)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객선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 및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서민들이 겪는 고통은 외환위기 당시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면서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과 고통분담차원에서 한시적으로 탄력운임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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