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양오염사고 감소
남해안 해양오염사고 감소
  • 거제신문
  • 승인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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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기름 등 폐기물 유출량 대폭 감소

올 상반기 거제시를 비롯한 인근 통영 등 남해안일대 해양오염사고는 총 1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7건) 대비, 17.6%가 감소하고 기름 등 폐기물 유출량은 636ℓ로 전년 상반기(5,396ℓ) 대비 88.1%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올 상반기 사고건수는 최근 5년간의 통계상 최저치며 또한 기름 등 폐기물 유출량도 1㎘미만의 경우도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들어 유조선 등에 의한 대형 해양오염사고가 발생치 않은데다 그나마 대부분 사고도 어선에 의한 100ℓ이하의 소량 오염사고만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소형어선 등 선박에 대한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해양,수산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해양오염 지도,계도 활동과 함께 태풍, 돌풍 등에 취약한 선박들을 집중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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