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노회(노회장 김형곤 목사) 생명살리기 10년 위원회(위원장 유종하 목사)가 주관한 치어방류 행사가 지난 15일 관포 앞바다에서 열렸다.
교계와 학계,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여 한 이날 행사는 3만5,000여마리의 볼락치어들을 바다에 방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바다 살리기에 동참했다.
유종하 목사는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및 공해로 생태계가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 바다 환경을 살리려는 우리의 조그마한 의지가 새롭게 표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이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과 발전지향적인 행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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