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으로 오세요’ 가요 나왔다
‘해금강으로 오세요’ 가요 나왔다
  • 거제신문
  • 승인 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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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엮어 관광거제 홍보에 큰 도움 될 듯

임부희 노래, 이현준 곡, 차상우 작사

언제라도 오세요 한 번 오세요/ 마음이 울적할 때 한 번 오세요/ 새빨간 동백꽃 활짝 피는 푸른 바닷가/  갈매기 손짓하며 반겨 주는 곳/ 해금강 파도 넘어 일출 보고/ 그림 같은 다도해에 석양을 보면/ 눈물이 핑핑 돌 것 같은 아름다움에/ 못 잊어서 다시 한 번 오실 겁니다.  

지난 10일 녹음 끝낸 이 노래는 8월 하순쯤 음반을 출시, 대중화 될 전망이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임부희씨는 1990년 SBS-TV 개국가요경연대회 연말대상을 수상한 중견 가수다.

17일, 본사를 방문한 임씨는 “노래만 불렀지 해금강이 어떤 곳인지 전혀 몰라 한 번 쯤 보러 왔다”고 밝히고 “노래의 가사처럼 환상적인 해금강의 실체에 눈물이 핑 돌 것 만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 노래를 녹음 한 이후 이곳 거제시가 자신의 고향(경기도)처럼 포근하게 가슴으로 다가 온다”고 밝히고 “거제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제시를 대한민국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가수협회 위원, 한국가요저작권협회 위원,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창작위원회 여성위원장 등의 직함으로 왕성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임부희씨는 대학에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가요전문지도교수로(7년째) 활동하며 이미지메이킹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한편 ‘해금강으로 오세요’의 음반이 출시 될 경우 거제시는 이를 대량 구입, 고속도로 휴게소, 유명 관광지 등에 보급 할 경우 관광거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노래의 작사자, ‘노래로 하나로’ 프로덕션 차상우 대표는 ‘노자봉아 해금강아’를 가수 김상진을 통해 발표한데 이어 원정수의 ‘거제연가’, ‘낙도의 섬 외도’, ‘대금산 진달래’에 이어 이번 ‘해금강으로 오세요’를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 거제와 관련, 가요 5곡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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