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천서 환경교육 및 생태조사체험 실시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지난 19일 둔덕면 둔덕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환경교육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제2회 환경지킴이 행사로 진행된 이날 환경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수산자원 보호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지난해 5월 발족된 삼성청소년봉사단 소속 청소년 45명과 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윤미숙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의 ‘하천생태에 관한 환경이론교육’ 이란 주제 강의에 이어 둔덕천에서 미생물 함유량 등 직접 실험을 통한 수질 조사 및 과학적 분석 체험이 이뤄졌다.
이날 봉사단 소속 청소년들은 4개조로 나눠 조별 생태조사 및 보고서 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분석하고 체험한 내용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삼성청소년 봉사단 학생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하천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으며, 새롭고 신비로운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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