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선실부 줌사랑봉사단(단장 박금진) 회원 70여명은 지난 1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해변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과 해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신오비다리를 시작으로 덕산2차아파트 바닷가와 연초천 부근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줌사랑봉사단은 지난달 연초면 죽전마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마을 수로를 정비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금진 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오는 8월2일부터 열리는 전국 백혈병가족 바다축제에 참가해 거제를 찾는 백혈병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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