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더욱 알차게
무더운 여름, 더욱 알차게
  • 한은진 명예기자
  • 승인 2008.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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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원봉사대 연합회 목욕봉사 현장

지난 22일 거제시 여성자원봉사대 연합회가 매월 실시하는 파랑포 예수의 집 목욕봉사 현장을 다녀왔다.

조명숙 회장을 비롯 13개 동 여성자원봉사대 회장단이 모여 매월 목욕봉사 뿐 아니라 환경정화, 그리고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알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제시 여성 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올 여름 뜨겁다는 무더위도  봉사 활동을 향한 열정은 막지 못하고 있다.

조명숙 회장은 “처음에는 여성들만 모여서 꾸린 봉사대라 여자들만 모여서 뭘 하겠냐는 시선도 많았지만 그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두 배로 더 열심히 뛰어다녔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여성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겠다”며 “늘 함께 해주는 13개 동 회장단과 봉사대원들에게 무엇보다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명숙 회장의 말처럼 거제시 여성자원봉사대 연합회를 통해 거제여성의 무한한 저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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